"커피를 좋아하고, 여름보다는 겨울을 좋아하며,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애묘가입니다."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IT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란 단어를 들으면 기계 덕후(?)를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그런가하면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라고 하면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을 가진 섬세하고 차가운 도시남자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그런데 '고양이를 키우며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IT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뭔가 새롭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일지 살짝 궁금해지는데요, 
2015년 첫 입사자, IT서비스 사업본부의 서영은 선임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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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실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인터뷰에 응하실 준비 되셨나요?
네! 준비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마지막 인터뷰라서 부담도 있고 걱정이네요.^^; 저보다 인터뷰를 포함해 소식지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언제 입사하셨고, 지금은 어디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5년 1월 2일에 입사한 IT서비스 사업본부 서영은 선임입니다. EKEP에서 확인해보니 2015년 첫 번째 입사자이고 사번도 201501001이네요. 이포넷에는 2013년부터 있어서 정식 입사 전부터 알고 계신 분들은 올해 들어와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하면 놀래시기도 하더군요. 업무는 IT서비스 사업본부 SI업무로 BC카드에서 SCMS 재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신림에 거주하고, 7살 된 고양이 1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여름보다는 겨울을 좋아하며,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애묘가입니다.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의 선임님은 그 꿈과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을까요?
어렸을 때 꿈이라… 어렸을 때에는 컴퓨터교사였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진학을 컴퓨터교육과로 진학하였습니다. 교육실습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를 하면서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나 싶었지만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교육보다는 컴퓨터공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그 결과 현재 이포넷에서 개발자로써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를 비교하면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이용한 일을 한다는 것에서 보면 꿈에 많이 근접한 것 같습니다. ^^
전자제품을 엄청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최근 시장 동향 혹은 핫한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전제제품을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을 소개해주셔도 좋습니다~
전자제품 좋아합니다^^ 저 외에 다른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주로 PC 부품과 스마트폰, 태블릿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핫한 것은 아마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워치 일 것입니다. 저는 2011년에 소니 스마트워치를 해외구매 했습니다. 초창기 제품이라서 그런지 배터리나 기능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스마트 디바이스로 시계가 나온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S2’, 애플의 '애플워치', LG전자의 '워치 어베인' 등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2011년 제품에 비하면 지금 출시 된 제품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 SMS, 알람, 헬스케어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이 아닌 스마트워치로 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해진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 처음엔 낯설지만 사용하면 편한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이라… 어떤 전자제품을 구입하는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스마트폰을 본다면, 가입 조건을 확실히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자들이 월 요금을 적게 보이기 위해 단말기 할부금을 24개월이 아닌 36개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할부기간 동안 통신사가 무이자로 해주면 좋겠지만(흑흑..) 그렇지 않고 5.9%의 이자를 받으면서 할부를 해주기 때문에 원금은 같더라도 할부이자로 인해 36개월 할부가 실제 내는 비용은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36개월보다는 24개월 할부를 추천합니다. 
또, 요즘은 단통법 때문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방법이 1) 요금제에 따른 공시지원금으로 단말기 할인을 하는 방법과 2) 기본요금제 20%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할인이 있습니다. 1)의 경우에 '6개월 동안 6만원 이상 요금제를 유지하고, 그 뒤에 요금제를 낮춰도 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는 6개월 동안 6만원 이상 요금제를 유지하면, 요금제를 낮춰도 공시지원금의 변동 없는 것으로 단통법으로 나온 공시지원금 차액 정산 위약금을 청구하지 않고 유예시킨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공시지원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비싼 요금제를 6개월간 사용하는 것이 낮은 요금제로 쭉 사용하는 것보다 실제로 비교하면 비싼 기본요금 때문에 요금이 더 청구됩니다. 즉, 더 손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은 요금제를 주로 사용했다면 단말기 할인을 많이 받고자 비싼 요금제를 강제로 쓰는 것 보다는 요금제를 낮춰서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시지원금은 기기에 따라서 지원금이 다 다르기 때문에 공시지원금이 적은 기기의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으로 구매하는 것 대신 선택약정할인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요금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기본료의 20%가 할인되기 때문입니다. 요금제를 낮춰도, 올려도 기본료의 20% 할인율은 동일합니다. ^^ 비싼 요금제임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우리 회사 복지몰입니다. 복지몰에서 구입하시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는 더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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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에겐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계기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셨나요? 키우고 계신 고양이 소개도 부탁 드립니다.
제 고양이의 이름은 '리고'입니다. 품종은 코리안 숏헤어이고 치즈태비입니다. 흔히 보이는 노란 줄무늬 고양이죠. 생김새는 슈렉에서 나오는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길고양이는 아니고 집에서 태어난 고양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도 잘 부리는 고양이라서 매우 좋아합니다. 가끔 같이 놀다가 제 손을 긁어 상처가 나는 것은 빼고요…흑흑 
리고는 2009년 8월부터 키우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2009년 8월에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같이 살다보니 벌써 7년 정도 되었네요.^^ 가끔은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인지, 고양이가 저랑 놀아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에겐 뭔가 있다'라.. 무엇이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니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의 장점/성격' 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책임감이 있다', '다 차원적이고 복잡한 성격의 사람도 포용한다', '유머 감각이 있다', '예민하다', '감성적이다', '의존적이다', '완고하다' 등등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
10년 후에 선임님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10년 후면 30대 중반이네요. 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10년 후면 가정도 있을 것 같고, 가정을 위해서 일하는 가장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때도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해 보람도 느끼면서 생활하고 싶군요. 그리고 10년 뒤에도 고양이 여러 마리와 함께 생활 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제 고양이도 오래 살아줬으면 좋겠네요. ^^
올 해 목표한 것 중 이루게 되어 뿌듯한 것 한가지와 이루지 못해 아쉬운 것 한가지씩 말씀해주세요. 내년 목표나 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목표를 이루고 있는 것은 운동입니다. 올해 봄부터 헬스장을 가입하여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자' 라는 다짐으로 시작하였고 현재 출근 전 새벽 6시에 가거나 퇴근 후 주로 가고 있습니다. 야근이 있다면 야근 이후에도 가기도 합니다. ^^ 실패 한 것은 책을 한 달에 1권 읽기입니다. IT 관련 서적을 포함에 무슨 책이든 한 달에 1권은 읽기를 목표로 세웠는데 한 분기에 1권정도 읽는 것 같네요. 
내년에는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IT에서 보안은 떠오르는 부분으로 중요하다 보니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틈틈이 공부 할 계획입니다.
나를 힐링해주는 것을 나열해본다면?
아무래도 제 고양이가 아닐까요. 출근 전에 저를 보며 '잘 다녀와~'라면서 지켜봐 주고, 퇴근 후 집에 오면 '잘 다녀왔어?'라면서 애교 피우면서 맞이해주니까 제게 있어서 힐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힘들어도 없던 기운도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 한번 고열로 아픈 적이 있습니다. 열이 38.5도 정도였는데, 너무 힘들어 퇴근 후 누워있었습니다. 그런 제 옆에 와서 지켜봐주더군요. 제가 아픈 것을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플 때 옆에 와서 지켜봐 주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
마지막 질문입니다. 서영은에게 이포넷이란?
제게 있어서 이포넷은 청년으로써, 사회인으로써 첫 출발을 시작 할 수 있게 해주고, 이끌어 준 고마운 곳입니다. 20살이 된 이포넷의 2015년에 입사한 것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이포넷과 함께 기쁜 일, 좋은 일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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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