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넷은 제 용기와 목표, 의지의 시작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은 이포넷 본사에서 IT서비스 사업본부 마스코트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IT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셔서 여가를 하나씩 채워나가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분, 올여름 속초에서 포켓몬 스물여섯 마리를 잡은 트렌디함의 정석, 문병천 선임님을 소개합니다.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입사하셨고, 지금은 어디에서 일하고 계시는지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5년 8월 24일 입사한 문병천입니다. 현재 IT서비스 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제 입사 1년이 갓 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IT서비스 사업본부의 업무 특성상 외부 사이트에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선임님은 본사에 계시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담당하시는 프로젝트 소개 부탁드릴게요.
정식 명칭은 ‘[2016] IBK 시스템 기업은행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연계’고요, 은행과 중소기업청 간에 연계 데이터를 중계해주는 솔루션을 이득경 부사장님, 최희철 수석보님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의 선임님은 그 꿈과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을까요?
아주 어렸을 때 유치원 즈음해서는 우주 비행사가 꿈이었습니다. 지금 그 꿈은 우주 저 멀리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났네요. 지금은 좀 더 현실적인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퇴근 후의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오전과 오후는 이포넷에 헌신하고 퇴근 후의 시간은 사람을 만나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공연/전시를 본다거나 아니면 집에서 개인 활동에 쓰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뭔가를 만들거나 잡다한 생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거나 하고 있네요.
선임님은 어떤 신입사원이었나요? 또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신입사원 문병천이었네요. 어떤 수식어를 붙이기 어렵군요. 신입이라고는 하지만 나이도 많았고 뭔가 배우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모바일 개발도 해보고 많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셔서 즐거웠던 기간이었습니다. 딱히 기억나는 사건은 없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추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바이퍼보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좋아하시는 영화감독과 배우, 인상 깊었던 작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딱히 선호하는 감독은 없고 좋아하는 배우는 ‘에드워드 노턴’입니다. <아메리칸 역사 히스토리 X>부터 <프라이멀 피어>, <전투기 파이트 클럽>, <인크레더블 헐크>(정말 이미지와 안 어울렸네요) 등등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설사 악역이라도 다 좋아합니다. 약간 유약하고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작품에 따라서 건방져 보이기도 하고 지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연기의 폭이 굉장히 넓어서 인상 깊은 배우입니다. 목소리도 살짝 날카로워 대사 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들어와 매력 있습니다. 여성 배우는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입니다. 이유는 묻지 말아 주세요. 검색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름 휴가 때 속초에서 포켓몬을 여러 마리 잡으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한국 포켓몬 성지에 다녀오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전 여행을 다닐 때는 디지털적인 놀이보다는 현실적인 놀이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실제로 가보니 여기저기서 ‘여기 뭐 나왔다’, ‘잡았다!’ 등등 주변 분위기에 편승하여 총 스물여섯 마리를 잡았습니다. 단순히 잡는 액션뿐이지만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동화되는 느낌도 있었고 제가 실제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죠. AR(증강현실)이란 기술이 앞으로 발전하면 정말 굉장한 현실 세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아하시는 운동은 무엇인가요?
농구와 자전거입니다. 둘 다 잘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10년 후에 선임님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10년 후면…어이구, 마흔넷이네요. 아마도 아이들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일하러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켜 놓고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있을 거 같네요. 지금보다 좀 더 많은 사람과 다양한 인연을 맺으면서 앞으로 커갈 아이들과 믿고 따라주는 아내와 함께 10년 전에 제가 쓴 인터뷰를 읽으면서 오글거리고 있지 않을까요?
선임님의 이상형이 궁금합니다.
딱히 정해놓은 건 없습니다. 한 가지 있다면 안경이 잘 어울리는 분! 하지만 제가 좋아하면 그분이 이상형입니다.
나를 힐링해주는 것을 나열해 본다면?
영화, 음악, 슬픈 책, 자전거, 새벽의 향기, 농구공, 몸을 감싸듯 지나가는 바람, 반갑게 웃는 얼굴, 뛰어노는 강아지, 애교 부리는 고양이, 잘 정리된 방, 깔끔한 정장,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 지금 제 인터뷰를 읽고 계신 이포넷 사우분들!
마지막 질문입니다. 선임님에게 이포넷이란?
다시금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목표, 의지의 시작점이자, 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직장입니다.


Posted by 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