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2월 10일(토) 오전 10시

장소 : 삼성동 주민센터 강당 7층


안녕하세요. IT 서비스 사업본부 이진영 주임입니다. 

사장님께서 신년사에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제1회 Global 기술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강은 최근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박수용 블록체인연구소장(서강대 교수, 전 NIPA원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부족하지만 블록체인(Block chain)에 관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블록체인은 중앙화된 인증기관 없이 신뢰를 보장하는 기술입니다. 다시 말해 암호화폐 거래시 이중지불을 막고 거래내역을 저장하는 보안역할을 하는 기술인데요. 대규모의 노드들 사이에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된 장부(Block)의 데이터들을 항상 최신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나 은행 등 여러 전자거래에는 담당 회사나 은행 등 중앙화된 인증기관에 거래내역을 저장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적용된 암호화폐는 발급처가 없습니다. 대신 P2P(Peer to Peer)를 기반으로 거래가 되고 있죠. 이렇게 되면 거래된 내역을 은행이 아닌 블록에 저장합니다. 

개인 간의 거래가 지속되면 그 데이터들이 Database에 기록되고 이러한 블록들이 연결되어 사슬(chain)구조를 띄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블록체인은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 거래장부가 됩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대표적인 비트코인(Bitcoin)은 10분에 한번씩 모여 거래장부를 검사하고 잘못 적히거나 누락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정상적인 장부를 복제해 오류가 있는 부분을 대체하게 됩니다. 이때 정상적인 장부의 기준은 전체 사용자 중 절반이상이 인정하는 장부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누군가 다른사람의 거래기록을 조작해 전자화폐를 훔치려고 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의 사용자 거래내역을 고쳐야 합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죠. 즉,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 거래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은 신뢰성을 보장할 제 3자가 필요없고, 해킹을 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일부 네트워크가 해킹당해도 타격이 없으며 분산구조이므로 디도스공격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모든 거래내역을 공개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서비스보다 확실하고 거래내역이 투명하게 보관됩니다. 중앙화된 인증기관이 따로 없기 때문에 유지보수, 보안유지, 거래 중계자 등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블록체인은 Hash함수를 사용합니다. 블록의 연결은 현재 블록에 이전의 블록해쉬(Block hash)값을 포함합니다. 블록의 연결단계가 계속되어도 이전의 블록해쉬값을 현재 블록에 포함시킵니다. 이러한 원리로 체인이 길면 길어질수록 신뢰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그림 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즉, 블록체인은 한마디로 서로 신뢰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람들이 중립적이고 중앙화된 인증기관 없이 신뢰를 보장하는 기술, 간단히 말해서 ‘신뢰를 만드는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핵심기술 구성] 
5.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 
4.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m) 
3. 파일매니저(File Manager) 
2. 암호화(Encryption) 
1. P2P 네트워크 (P2P Network)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P2P(Peer to Peer) 거래방식과 Hash함수를 이용한 암호화(Encryption), 블록과 해쉬함수의 결과를 체인처럼 연결하는 파일매니저, 특정한 노트 하나를 선정해서 모든 노드에 정보를 배포하고 블록으로 인정하는 합의 알고리즘, 여기까지를 1세대 기술(비트코인)이라고 보고, 거래에 조건을 거는 스마트 컨트렉트 기술이 추가된 이후를 2세대 기술(이더리움)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간단히 블록체인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러한 블록체인이 발전한다면 인증관리(문서, 인증서, 디지털 신분증 등), 자산관리(부동산 거래, 금,은,다이아몬드 등), 기타(예측 시장, 온라인 투표, Iot, 개인의료정보, 디지털 컨텐츠 소유권 등) 여러 가지 비금융권으로 비지니스가 확장될 것이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짧아서 아쉬운 특강시간이 끝나고 Q&A시간에서는 사우님들의 신기술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미래에 중요하게 사용될 기술을 앞서 미리 배울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E4NET을 보며 회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미래에 저도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선진적인 기술을 특강한다면 E4NET이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특강도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년도에도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