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축구를 보고 있을 사랑하는 이포넷 직원 여러분!

왠지 내가 보면 꼭 지고 김연아 선수도 엉덩방아 찌는 것 같고 해서 나라를 위해 경기를 안보곤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보고 있었는데 맥없이 0:2로 지고 있어 안보고 들어오니 1:2로 귀중한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남은 경기는 안보고 대신 창립 15주년을 맞아 여러분들께 감사 편지를 쓸까 합니다. 15년이면 긴 세월입니다. 회사를 시작하고 임신하여 낳은 딸아이 한나가 벌써 커서 15살이 된걸 보면 정말로 긴 세월이였습니다. 15년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한양족발 2층 연립주택에서 시작한 주선정보통신이 단 직원 4명으로 매출 몇백억의 회사들과 겨뤄 2억여원의 조달 EDI를 수주한 일, 아마 그 일이 초창기 우리 회사를 일으켜준 가장 크고 값진 프로젝트였다 생각됩니다. 그 일을 수주할때의 상황을 더 없이 힘들었어요. 전 야간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제안서 내는 날이 마침 졸업시험 날이였습니다. 엎친대 덮친 격으로 4살이던 선웅이가 너무 열이 펄펄나 응급실에 대리고 갔더니 척수검사를 해야하니 8시간동안 욺직이지 못하게하고 검사하자고해서 밤새 제안서 써야하는데어떻하나, 어떻하나하다가 열이 펄펄 끊는 아이를 도로 데리고 집으로 와 엄마에게 맡기고 부사장님과 밤새 제안서를 썼습니다. 다음날 하루 종일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해야 했었어요.(그 당시엔 회사가 어려워서 짬짬이 강의하러 많이 다녔거든요..^^) 강의하러 가서 주차장에서 졸업 시험 공부하다가 그만 잠이 깜빡 들었던 기억도 나고 부사장님께서 제안서 제출하러가시고 전 졸업시험 보러 갔는데 졸업시험 보는 내내 삐삐가 와서 시험 후 전화해봤더니 다음날 바로 들어오라고 해서 다음날 갔더니 우리를 선정했다고 다음날부터 바로 들어와 일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인연을 맺은 조달청과 아직도 일하고 있는거죠.

이포넷 설립 후 아이를 임신하게 되 프로젝트를 직접하기 어려워 졌을 때 MS로부터 오피스 제품의 VBA 파트에 기술 감수를 봐달라는 요청을 받게 됬습니다. 그당시는 MCP 자격증을 갖은 사람이 10사람 미만이던 시절이라 전문가 감수가 필요한 MS에서 제게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기술 감수 일이 한나를 낳으러 가던 날까지 계속 되어 밤새 QA를 해 납품해주고 아이를 나으러 병원에 갔던 일도 생각납니다. 아이를 낳고 와보니 그전에 구축해줬던 YMCA 공공근로 프로젝트가 감사를 받게되어 퇴원한 다음날부터 다시 회사에 나와 일을 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혼자서 맨주먹으로 15명을 물리쳤다는 무용담 같이 들리는 이런 이야기들이 우리 회사의 초창기 모습이였습니다. 부사장님과 저 또 어린 전문학교(전문대학교 아니고 교육원) 출신학생 한 명과 부사장님 후배 한명이서 회사를 힘들게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4명이서 올린 매출이 85천이였던거 보면 지금보다 매출은 훨씬 좋았죠? ^^ MS와 그렇게 맺게된 인연 덕분에 우리회사가 정식 MS 한글화 파트너로 선정되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MS 한글화 작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당시 만들었던 File Management System(지금의 Workflow와 유사)은 그당시로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여서 MS 벤더 서밋에 가서 세계의 모든 MS 벤더들과 MS의 높은 분들을 다모시고 성공사례로 일본에서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MS 이사들로부터 “So Cool”이라는 반응을 들으며 팔 생각 없냐는 제의를 받기도 했구요. 물론 세상물정 모르고 턱없이 비싸게 부르는 바람에 성사되지는 못했지만요한글화 직원도 달랑 몇 명이였는데 Offce 2000 한글화 메인 벤더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한글화했었고 SQL Server 2000의 벤더를 선정할 때는 다른 모든 언어는 Bowan이라는 다국적 기업이 수주했는데 유독 한국어만이 우리회사가 선정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습니다. 수주했을 때의 그 감격은 잊을 수 없이 기쁜 것 이였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IMF 위기를 맞으며 직전에 우리회사 오라고 약속했던 직원들을 다뽑아 (조용국 수석도 이때 아르바이트하던 직원을 뽑았던 거에요.^^) 12명의 직원이 일 하나 없이 8개월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매달 매달 월급 걱정하며 한달을 보냈었고 한양족발집 안방에서 푹푹찌는 더위에 12명의 직원들이 겨우 모니터 한대 놓을 공간을 두고 무릎을 맡대며 근무했었습니다. 그시기엔 정말 힘들었어요. 터널의 끝을 모르고 지나고 있었던 불안한 시절이였죠. 하지만 반드시 터널은 끝이 있답니다. 그 후 회사가 번창하게되어 2000년에는 강남대로로 이사가게 되어 고객을 모시고 뻑적지근한 이전 행사도 갖었고 인테리어도 A급으로(ㅋㅋ) 새로하고 한샘 퍼시스 가구로 가구도 쫙~ 개비하고 신나는 시절이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 처음으로 출시되는 MS Visual Studio 한글판 버전에 림다 바이러스가 감염된 파일을 납품한 죄로 하루 아침에 MS로부터 벤더에서 짤리게 되었습니다. MS 본사에서 온 담당 VP와 면담하며 이 소식을 전해들으며 하염없이 울던 기억이 납니다.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마냥 마냥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불면증에 근육마비와 두통이와 링거 맞고 출근했던 시절도 있었죠. 이때 새벽기도를 하며 회사를 위해 애타게 기도하면서 지금의 사훈도 기도 중에 받게 된거구요회사를 다시 일으킬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을 다니며 고객들에게 우리가 MS에게 짤린 것이 품질 문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문제라는 것을 알리자 고객들은 그것은 사고지 너희 잘못이 아니라며 우리에게 다시 일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TV에 나온 저를 보고 비씨카드의 입사동기였던 이말봉 차장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비씨카드 법인 사이트 구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그 프로젝트를 하러 제가 PM으로 김종성 수석이 실행 PM으로 비씨카드에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바로 2002년 월드컵을 하던 시절이였어요. 막 뽑은 신입 3명을 데리고 김수석이 동분서주하며 첫 비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면서 비씨에 안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MS의 빈자리를 비씨카드가 채워주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러 오늘의 이포넷이 되었네요.

창립 15주년을 생각해보니 너무 옛 일들이 새롭게 떠올라 저도 모르게 몹시 긴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말 아무것도 없던 시절 우리회사를 들어와 고생해준 직원들 또 아직도 남아서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고마운 직원들 한사람 한사람 잊을 수가 없군요. 대전 조달청의 G2B 프로젝트를 (아마도 8억선) 수주하면서 대전 지역으로 내려갈 직원들을 뽑게 되었는데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것 같은 앳된 직원이 면접을 봤는데 그 직원이 벌써 두아이의 아빠가 되어 회사의 중견 간부가 되었네요.(누굴까요?) 또 대전지역에서 뽑았다고 워크샵때 왔는데 왠 산적같은 Nom이 와서 인사를 구뻑하는데 무섭기도했구요..(ㅋㅋ 누군지 대번에 아실 듯)

창립10주년을 기념해 사이판과 세부로 워크샵을 갔던 기억은 정말로 환상적이였습니다. 제 생애 가장 즐거운 여행이였고 아무런 걱정없이 먹고 놀고 자면 되는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15년이란 긴 세월동안 늘 우리 회사가 힘든 고비를 이기고 커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기간을 같이해준 고마운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영업도 못하는 우리를 실력하나만으로 예쁘게 봐주시고 일을 주신 고객여러분들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래전부터 이포넷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하다가 조금 특별하고 조금 독특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의 시대입니다. IT 회사 사장으로 구닥다리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것이 이젠 부끄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면접온 직원 조차 핸드폰을 두개 올려 놓고 면접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폰 시대에 스마트 폰을 써봐야 아이디어도 나오고 프로그램도 짤 수 있을 것 같아 스마트 폰 구입 비용을 20만원씩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본인 명의의 본인 핸드폰이여야만하구요, 꼭 스마트 폰을 구입해야합니다. 구입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선물이지요. 이미 구입한 직원들은 어떻게 할까….사실 아직도 고민입니다. ^^

처음 취지를 생각하면 아이패드 등 다른 제품을 살 때 지원하는 방법이 맞을 것 같기도하고 소급해서 주는 것이 좋을것도 같고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이번 선물을 우리 직원들이 빨리 새로운 트랜드를 익히고 받아들이길 바래서 준비한 선물이니 모두가 원하는 선물은 아닐 수 있겠지만 기쁘게 받아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15살이 된 이포넷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주님과 함께 선하게 기업을 하겠다는 의미로 시작한 主善정보통신이 늘 바르고 선하게 기업해도 잘될 수 있다는 세상의 본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 이곳에서 젊음을 보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포넷 식구 모두가 행복한 기업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20주년, 30주년, 100주년을 맞을 수 있는 건강하고 뿌리가 깊은 나무로 성장해가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또 사랑합니다. 여러분~

 

2010 6 18일 이포넷 대표이사 이수정 드림

 

 

 

 

Posted by E4.

2007 E4NET Interim review : Taking off
지난 9월1일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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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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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때마다 빠지지않는 새식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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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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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영 수석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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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수석보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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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 사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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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훈 책임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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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훈 책임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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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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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넷 Interim review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신 채상직 책임님

행사를 모두 마친후 르네상스 호텔 부폐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앞으로 더 도약하는 E4NET(이포넷) 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E4.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포넷(대표 이수정 http://www.e4net.net)은 IT컨설팅기업 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이후연 http://www.opentide.com/kore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달청 정보기술아키텍처(ITA) 시범사업 컨설팅 및 ITA관리시스템(ITAM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 ITA 시범사업은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3월말까지 △ITA 수립 △ITA 운영관리 체계 정립 △ITAMS 구축 등의 과제로 진행되며, 이포넷은 자사가 보유한 ITA 관리시스템 'NexChange EAMS'와 ITA 운영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정보의 공동 활용과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업무와 기술이 통합된 선진화된 정보화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조달업무에 ITA 적용시 참조할 수 있는 정보화 표준모델을 ITA 시범사업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Posted by sangheum

여성들의 벤처기업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잘 나가는 벤처기업 중에는 아내가 사장을 맡고, 남편은 기술을 담당하는 여성 상위 커플들이 많아 벤처의 새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이포넷 이수정 대표이사와 이득경 기술연구소장, 스파이어테크놀로지 조윤숙(35) 대표와 강군화(36) 연구소장, 컴투스 박지영(29) 대표와 이영일(29) 기술이사 부부 등.

이 업체들은 대부분 아내가 창업을 한 뒤 남편이 합류한 경우. 대부분 아내의 성격이 활달하고 인맥이 넓어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이 뛰어난 점을 남편이 인정해주고 있다.

이 같은 남편들의 인정을 발판으로 여성 벤처사장들은 여성기업가점제도(정부 발주사업) 등 여성우대정책과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쉬운 여성CEO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내가 사장인 기업들이 대부분 입사동기나 과 커플로 맺어지는 것도 특징. 24시간 남편과 마주 대하기 때문에 회사일밖에 모른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탄탄한 벤처기업의 대명사처럼 떠오르고 있는 이포넷의 이수정 사장과 이득경 기술연구소장 커플은 입사 동기로 만났다. 아내의 능력을 알아본 남편의 권유로 이수정 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조윤숙 대표와 강군화 연구소장은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동기동창. 조 대표가 먼저 창업하기도 했지만 강 연구소장이 아내의 경영 경험과 넓은 인맥을 인정해 적극 밀어주고 있는 경우.

조 대표 역시 남편의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경영보다는 기술력에 의존하고 있다. 핵심기술을 남편이 갖고 있는 만큼 기술력 유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안정감이 경영을 더 잘하게 만드는 토대가 됐다. 지난해 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정보통신 중소기업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와 이영일 기술이사는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동기동창. 대학졸업 후 창업은 함께했지만 이영일 이사의 군복무 문제 때문에 아내인 박지영 대표가 경영을 맡게 됐다. 투자회사들로부터 여성이기 때문에 꼼꼼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아내가 사장을 맡아서 얻은 이점이다.

남편과 함께 일하면서 사장을 맡고 있는 여성CEO들은 “경영이 적성에 맞는 사람이 사장을 맡는 것은 당연하다”며 “클린 경영과 핵심기술이 벤처의 생명이라면 우리는 경쟁력에서는 앞서 있는 회사”라고 자부했다.

 

Posted by sangheum

확장성표기언어(XML) 업체인 이포넷(대표 이수정)이 비씨카드 법인 카드 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버 사이트 구축으로 비씨카드 법인 회원은 여러 카드를 각각 조회하지 않고 통합 아이디로 한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맞춤 메뉴 구성과 고객관계관리(CRM) 기술이 적용돼 회원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이트는 7월말 구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기업 회계 시스템에 맞는 간단한 결재 시스템도 탑재된다.

이수정 이포넷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지출 내역 조회만 가능하던 카드사 홈페이지의 개념을 바꾸는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카드 업체들도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osted by sangh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