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사업본부 우수사원 해외연수(MWC 2016) - 이현선

일시 :
2016년 2월 21일~ 2월 25일
장소 :
바르셀로나


참석자 : 유규민 상무님, 조성용이사님, 차진모 수석, 한영희 책임, 김목현 책임,이덕형 선임, 임동주 선임, 이현선 선임

우수사원으로 인한 바르셀로나 여행. 부푼 마음을 갖고 2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유규민 상무님, 조성용 이사님, 차진모 수석님, 한영희 책임님, 목현 책임님, 덕형/동주 선임님과 만나 여행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이영석 전무님의 배웅을 받으며 바르셀로나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시간 2시 30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 경유,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 시간은 새벽 2시 30분. 대략 20시간 이상 걸린 거 같습니다. 호텔에 도착 후 간단한 알코올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일 차: MWC 2016과 바르셀로나 여행 시작] 

오전 7시 간단한 조식을 먹은 후, 도착한 MWC 2016. 출입증을 발급받은 후 들어간 전시장 입구에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입장을 한 우리는 전시장을 하나하나 지나다니며 구경을 하던 중 가장 기대하던 삼성관에 도착했습니다. 모바일 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 시리즈 때문인지 삼성관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S7 및 S7엣지를 구경했습니다. 비록 구경 밖에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기대되는 제품이긴 했습니다.

삼성관을 뒤로한 후 LG/소니/화웨이/ZTE등 많은 곳에서 제품들을 구경하고, 오전에 MWC 관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MWC를 구경하면서 느꼈던 점은, 많은 기술 가운데 2016년에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바로 가상현실(VR)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번 MWC에서도 많은 회사가 VR기술들을 가지고 나왔고, 기술력 또한 많이 성장한 거 같습니다. 또한, 5G 및 사물인터넷(IoT)도 VR과 같이 MWC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었는데, 기대가 참 컸습니다.

오전에 MWC 구경을 하고 우리는 몬주익 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몬주익 성은 몬주익 언덕에 세워진 군사시설로 바르셀로나 시내와 커다란 항구가 한눈에 보입니다. 몬주익 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간 곳은 올림픽 스타디움. 올림픽 스타디움 안에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볼 것은 없었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매점에서 샌드위치와 맥주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한 후, 이동한 곳은 까탈루냐 미술관. 까탈루냐 미술관은 저녁에 하는 분수 쇼를 보고 싶었지만, 월~목요일에는 하지 않아서, 스페인 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까탈루냐 미술관에서 어느 정도 구경을 한 후 스페인 마을을 들렸습니다. 많은 블로그들이 추천한 스페인 마을 이였지만, 정작 우리가 보기에는 왜 추천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한옥마을과 비슷한데,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볼 거리가 많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오후 5시 30분, 다시 전시장으로 모여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까탈루냐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까탈루냐 광장에 처음 도착해서 든 생각은 큰 건물 앞에 광장이 있으니 마치 우리나라 서울시청 앞이 생각이 났습니다. 까탈루냐 광장을 지나 람블라스 거리는 걷다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신 후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일 차: 캄프 누(FC 바르셀로나 구장) 입성 및 가우디 건축물] 
2일 차에는 가장 기대했던 캄프 누 구경이 있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는 FC 바르셀로나 구장. FC 바르셀로나는 시민구단으로서 이 정도로 구단을 성장시킨 것이 엄청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캄프 누에 도착 후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들린 기념품 가게, 이번여행에 목적 중 하나가 메시에 선수용 유니폼을 구입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선수용 유니폼은 모두 품절이 돼서 구매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캄프 누 구경을 마친 후, 간 곳은 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입니다. 세계적은 건축가 가우디에 아직 미완성인 건축물입니다. 성당에 3면이 탄생의 면, 수난의 면, 영광의 면으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미완성 중인 성가족성당 구경을 다 하고 나니, 2026년에 완공된 성가족성당을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가족성당 구경을 마치고, 가우디에 또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구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구엘 공원은 가우디에 재정적 후원자인 구엘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구엘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벤치가 있었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때 당시에 저런 생각을 한 가우디에 대해 또 한 번 놀랐습니다.

[3일 차: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코스는 몬세라트 수도원입니다. 몬세라트 수도원은 하루 만에 구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십자가 전망대, 소년합창단 등 다 보고 싶었지만, 시간 때문에 검은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성당만 구경하고 몬세라트와는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우리는 몬세라트 수도원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4일 차: 로마에서의 하루] 
바르셀로나에서 로마로 도착 후 숙소에서 잠깐에 잠을 잔 후 로마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8시 콜로세움을 시작으로 개선문과 대전차경기장, 진실의 입 등을 오전 짧은 시간 동안 로마 시내 구경을 하였습니다. 점심으로 이탈리아 전통 피자와 파스타를 먹은 후 로마에서 유명하다는 트레비 분수를 구경, 마지막 여행지인 성 베드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을 구경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성가족성당과 몬세라트 수도원이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가족성당도 웅장하고 아름다웠지만, 성 베드로 성당은 그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성 베드로 성당을 마지막으로 로마에서의 하루는 끝났습니다. 저녁식사 후 로마공항에서 우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11시간 동안 비행을 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3박 5일간의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바르셀로나는 3일이란 시간 동안 많은 곳을 가보고 구경을 했지만, 로마는 하루라는 시간 동안 구경을 해 너무 빠르게 지나갔던 거 같습니다. 로마에서 하루가 더 있었으면, 좀 더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사장님과 임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현선 선임 

Posted by 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