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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넷 사람들] 기술연구소 이윤수 이사 인터뷰

E4. 2021. 2. 4. 14:40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제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신축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이번 한 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집콕 탈출을 위해 일단 등산화부터 사볼까 합니다. 취미는 장비빨(?)이란 얘기에 흔들리는 요즘이에요. 이번 해 시작을 알리는 인터뷰의 주인공은, 진중함 속에 유머가 보이는 분입니다. 체리팀의 이윤수 이사님을 만나보시죠!

<기술연구소 이윤수 이사 인터뷰>

 Q.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입사하셨고, 지금 어디에서 일하고 계시나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019년 1월에 입사했고 벌써 2년을 넘겼네요. 체리 기부 플랫폼의 기획 총괄을 맡고 있는 이윤수 이사입니다.

 

 Q.  현재 담당하고 계신 프로젝트 소개를 부탁드려요.

 A.  체리 기부 플랫폼은 이포넷이 창립 4반세기 만에 기존 사업 분야와는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시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운이 좋게도 2019년 정부 과제로 선정이 되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기부 단체에 대한 불신 때문에 기부 문화가 쇠퇴하고 있는데, 체리 플랫폼은 투명한 블록체인 기술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만여 명 정도 사용자의 아직은 작은 규모이지만 지금까지 100여 개 단체가 600개 가까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훨씬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업무 특성상 어떤 고충이 있는지, 또 언제 보람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A.  체리팀에 십 수명의 구성원들이 함께 고생하고 있지만,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인력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만큼 각 구성원들이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반면, 각자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다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Q.  대부분의 사람은 가끔씩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 혼자만의 24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A.  24시간, 짧네요. 책을 읽고 싶어요. 그래 봤자 얼마 못 읽겠네. 짧아요. 요즘 같은 시대엔 특히 정말 현명한 사람들이 깊은 고민으로 정성스럽게 쓴 글이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Q.  사우님의 이상형이 궁금해요.

 A.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 인간은 이런 거예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으려 하고 그 생각을 잘 이해하려 노력해주는 사람이요. 완벽하게 잘 듣고 잘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고요,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이면 돼요. 그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가장 멀리하고 싶은 인간은 남의 하는 일에 대해 별 고민 없이 감 놔라 배 놔라 대책 없이 툭툭 던지고, 때로는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Q.  사우님의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의 사우님은 그 꿈과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을까요?

 A.  막연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틀에 박혀 쳇바퀴처럼 도는 일을 별로 안 좋아했고요. 지금까지 대체로 그런 것들을 쫓아 살아왔던 것 같아요. 아직도 꿈꾸며 사는 것 같은데, 이건 꿈에 가깝다는 걸까요, 아니면 꿈 깨야 하는 걸까요?

 

 Q.  10년 후에 사우님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A.  여전히 안정적으로 좋은 분들과 일을 하고 있고, 그로부터 한 10년은 더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Q.  나를 힐링해주는 것을 나열해 본다면?

 A.  커피, 에드워드 윌슨 선생의 책들, 달리기, 걷기, 국수

 

 Q.  최근에 좋은 일이 있어 체리팀에 한턱 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일이 있으셨나요?

 A.  딸아이가 피아노를 전공하는 중학생이에요. 얼마 전 언론사 주최의 콩쿠르 대회에서 1등을 했거든요. 조용히 훌륭한 자제 두신 분들 많이 계신 거 잘 알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자식 자랑하고 싶은 맘이 앞섰네요. 자랑 값으로 한턱 비용 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사우님에게 이포넷이란?

 A.  이포넷은 축적된 역량과 가능성이 많은 회사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있어요. 그 현장에 제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Q.  으로 사우님을 인터뷰 대상자로 지목한 박연경 사우님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호 인터뷰 대상자를 지목해주세요.

 A.  항상 밝고 긍정적이시고 어려운 업무도 척척 해내시고, 체리팀에 없어서는 안 될 박연경 차장님이시죠. 저를 지목하는 바람에 E People 평균 연령이 확 높아지는 것도 모르시고. 같은 체리팀에서 계속 대상자를 선정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이포넷의 긴 역사를 함께한 분이 계셔서 꼭 그분 인터뷰는 보고 싶네요. 개발3팀장 한세훈 수석님을 지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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