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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E4. 2021. 2. 4. 16:54

안녕하세요. 기술연구소 박성호 이사입니다.


최근 체리 기획팀 이윤수 이사에게 추천 받은 책이 있는데, 오랜만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책이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 : 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가 정말 공정한가?

 - 능력주의가 언제부터 생겼으며 어떻게 부의 쏠림현상과 무시와          차별을 가속화 하고 있는지

 - 무엇이 능력주의를 보완하여 공정성에 다가 갈 수 있는지 

라는 질문에 많은 고민을 던지고 있습니다. 

"능력" 이라는 것이 내가 갖춰야 하고 갖기위해 노력해야 하고, 판단하기 위해 필요하고, 생존하기 위해 필요하고, 많을 수록 좋은것으로 너무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으로 ‘이것이 정말 공정한가?’ 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그것이 무시와 차별을 확산하고 부의 불균형을 키워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에 놀랐습니다. 

트럼프 당선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 "분노한 블루컬러 백인" 이라고 하는데요. 인종,종교차별보다 더 큰 차별이 능력에 대한 차별이라고 조사 되었다고 합니다. 

능력을 대변하는 하나의 도구가 학벌이 되었고, 
능력 부족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도록 하고, 
능력자는 비능력자를 무시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학력이 낮은 미국의 블루컬러 노동자는 자신을 탓하면서 무시와 차별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도록 하는 절망에 대해 세계화(Globalization)를 통해 값싼 해외 노동자 유입으로 일에 대한 경쟁력은 떨어지고, 
평등사상 확산으로 그 나마 "존심"으로 지키던 백인우월 주의 마저도 상처가 나면서 "분노"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트럼프가 "백인우선" 주의를 내세우면서 그들의 "존심"을 부추김으로써 대선에 승리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 사회제도가 "능력에 따른 차등"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어릴 때 부터 "조련" 해온 결과, 미국에서는 전쟁에서 죽은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절망 끝의 죽음" 선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존엄성"과 "우연성" 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그 사람이 하는 일을 존중하고 우연성을 인정하는 것이 "절망 끝의 죽음"을 막고 공정성에대한 신뢰 회복을 할 수 있는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연성"이 왜 나왔을까? 궁금하시죠?  

"내 능력으로 ooo 했어" 라고 생각 하는 분들은 꼭 1독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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