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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이터, 마이 데이터 사업이 뭐지

E4. 2021. 3. 4. 10:12

안녕하세요 IT서비스 사업본부 이사 이태훈 입니다. 백철민 수석님으로부터 소식지 작성 요청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프로젝트 소개를 해달라는 말로 알아듣고 프로젝트 소개를 작성하고, 보낼 준비를 하였는데 프로젝트 소개가 아니라 E-Leader에 게재 할 내용을 작성해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글 쓰는 재주도 없고, 항상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정형화되고, 양식이 있는 문서만 작성하다 보니 자유형식의 기고 글은 정말 작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 마이 데이터 사업에 대해서 작성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는 마이 데이터 사업이라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단지 마이 데이터라는 단어만 보고 막연히 내 정보를 가지고 기업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과,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어쩌나 이런 우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작년에 통과된 데이터 3법에 대해서 많은 뉴스가 나왔는데요. 2020년 1월 통과된 데이터 3법이 무엇이길래 관심이 많은 것일까? 그리고 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 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법률들은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한 데이터를 방역에 적극 활용했듯이 데이터에 대한 활용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정보통신융합 혁명에서 매우 중요하게 대두 되면서 신 산업 육성 등 비즈니스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개인의 정보인 것이죠. 데이터 3법이 통과되기 전 개인정보의 보호에 치중되어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즉 정보는 내가 만들었지만 이 정보를 내가 소유하지 못하고, 내 정보를 소유한 소수의 기업만 개별 적으로 이용했던 것이죠. 이로 인해 데이터의 독과점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영국정부와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새로운 개념은 기업간 정보불균형 해소와 데이터 산업 활성화가 주된 목록적으로 내 정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입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정보주체가 개인데이터에 대한 열람, 제공 범위, 접근 승인 등을 직접 결정함으로써 개인의 정보 활용 권한을 보장,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패러다임입니다.” 라고 합니다. 

동영상 주소 : https://youtu.be/HHWtPepmVcU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렴풋이 내 정보는 정보 생산의 주인인 내가 관리하고 내 정보를 활용하려면 나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내가 원하는 기업에 내 정보를 제공도 한다는 것입니다. 즉 내 정보를 데이터 활용기업에 제공해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조금 쉽게 풀어보면 내 정보를 모으는 것도 내가, 제공하는 것도 내가, 지우는 것도 내가, 바꾸는 것도 내가 한다는 것입니다. 즉 정보 생산자로서 정보를 관리하고 내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로서의 권리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 데이터 사업)이라고 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마이 데이터 사업자라고 합니다. 마이 데이터 사업자는 금융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개인정보를 활용해 금융정보 통합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정보관리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토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마이 데이터의 일부분으로서 데이터3법이 통과되기 전부터 서비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내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내 정보를 이용해 나에게 맞는 상품 추천 이나 조언 등을 할 수 있고, 자산분석 리포트, 소비패턴, 투자성향, 신용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융분야에서 마이 데이터 사업에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향후 의료, 교육, 공공 등 전 산업부문으로 확대될 것처럼 보입니다. 반면 아직 마이 데이터 및 마이 데이터 사업이 초기 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및 산업군별 협력부재, 정보 유출 및 악용에 대한 문제점을 우려하고 있지만 앞으로 변화될 서비스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면서 정보생산의 주인으로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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