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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넷 사람들] 기술연구소 이상은 부장 인터뷰

E4. 2021. 6. 2. 18:01

좋은 직장에 몸담에 된 것 같아 감사해요

회사에서 자리를 여기저기 옮겨야 했던 나름의 서러움(?)이 있었을 체리팀. 이제는 한눈에 봐도 팀원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팀장님이 계시는 체리팀인데요. :) 상큼하고 초록초록한 6월의 시작은 체리팀의 이상은 팀장님과 함께 시작해 볼까요?

<기술연구소 이상은 부장 인터뷰>

  Q.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입사하셨고, 지금 어디에서 일하고 계시나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지난해 11월에 입사, 체리 마케팅&운영팀을 섬기는 이상은 팀장입니다.

 

 Q.  현재 담당하고 계신 프로젝트 소개를 부탁드려요.

 A.  체리 기부플랫폼의 사용자들을 위한 원활한 운영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Q.  간략한 체리 팀원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A.  전하영 사원: 전하(막내 온 탑),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오전에 말이 느려서) / 오전에 텐션이 낮음 / 다재다능(다 함) 이소희 사원: 별명 부자, 허영 이소희상(명품 러버, she was, not now), 소상(feat. 소는 누가 키우나), 소희가 또? 등 / 귀엽고 싶어함, 유쾌, 리트머스지와 같은 흡수력, 속도 관점 생산력 갑 오브 갑 임성근 대리: 임금님(발음이 꼬여서 이렇게 한 번 불렀다가 정착됨, 노 의미) / 차분하지만 밝고 성실, 일찍 출근, 테헤란로에 다수의 친구 보유 홍정현 차장: 별명 홍홍 또는 홍티(홍차장이라서 홍차…홍티…유치…죄송) / 밀크티를 자주 만들어 옴, 꼼꼼.

 

 Q.  업무 특성상 어떤 고충이 있는지, 또 언제 보람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A.  체리는 저의 지난 커리어와 연관성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성격의 product와 service를 마케팅 하는 일이기도 하고, 또 운영은 해 보지 않았기에 일단 새로운 면이 많습니다. ‘고충’이라고 표현할 만한 것을 얘기하기엔 저한텐 이른 질문 같아요. 그래서 굳이 말하자면 모르는 이슈가 여전히 나오고 매일 새로운 상황과 마주친다는 점. 보람은, 우선은 체리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때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서로를 잘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었는데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가고 있구나 느낄 때입니다.

 

 Q.  대부분의 사람은 가끔씩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 혼자만의 24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A.  편한 스니커즈를 신고 아로마가 풍성하고 적당한 산미가 있는 라떼와 플래인 크로와상으로 아침 식사 후, 미술관을 가거나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평양냉면 먹고, 예쁜 산책길로 걸어서 집에 돌아오기

 

 Q.  사우님의 이상형이 궁금해요.

 A.  배려가 있고, 말을 잘 알아듣는 센스 있는 사람이요.

 

 Q.  사우님의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의 사우님은 그 꿈과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을까요?

 A.  꿈은 계속 바뀌었던 것 같아요.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그땐 책 읽기를 좋아해서), 화가가 되고 싶었고, 효도하는 좋은 딸이 되고 싶기도 했었고,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깊은 착각의 늪), 지금 일단 떠 오른 것들인데 하나도 이루지 못했네요.

 

 Q.  10년 후에 사우님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A.  20대, 30대엔 당연히 좌절하는 순간도 많았지만 감사하게도 열심히 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경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교만함이 하늘을 찌르고 한편으론 드센 일터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너무 커 속으로는 잔뜩 웅크리고 살았었습니다. 어느 날 더는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교회를 찾았고 당시의 힘든 마음에 눈물이 나 눈을 감고 고개를 떨구고 있었는데 어깨를 지긋이 토닥이며 위로하는 손길을 느꼈어요. 누굴까 보려고 눈을 뜨니 제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후로도 바람으로 공기로 저를 위로하시고, 경쟁에서 이겨야만 삶의 의미를 찾는 제가 아니라 따스한 햇살 하나만 있어도 기쁘게 살길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늘 예상하지 못한 next step으로 살아왔기에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10년 후에도 제 삶을 이끄시는 분의 계획 가운데 있을 것은 분명합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지금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는 체리의 성장을 기뻐하고 누리며 더 많은 체리 가족들과 함께 있길 기대해요.

 

 Q.  나를 힐링해주는 것을 나열해 본다면?

 A.  친구, BTS, 미술전시회, 영화, 평양냉면, 라떼(뜨라), 맑은 날씨, 햇빛, 적당한 온도, 걷기, 팀원들이 알아서 다 잘할 때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사우님에게 이포넷이란?

 A.  우리 회사죠. 지난 호들의 인터뷰를 보면 장기 근속자분들의 애사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좋은 직장에 몸담게 된 것 같아 감사해요.

 

 Q.  끝으로 사우님을 인터뷰 대상자로 지목한 지미희 부장님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호 인터뷰 대상자를 지목해주세요.

 A.  지미희 부장님은 참 따뜻하신 분 같아요. 이포넷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환대해 주시고, 늘 보면 가족들에 대한 사랑도 깊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도 그렇고요. 그런 부분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다음 인터뷰 대상자로 배태현 대리님(기술 연구소)을 지목할게요. 저는 일명 랍스터 대리님이라고 칭하죠. 이유는 직접 들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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