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귓가에 울리는 비나리는 소리에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아뿔사 낭패다!
지난 6월 전체워크샵을 준비해온 준비위원장으로써 일련의 매르스 사태로 준비 해 온 일이 무위로 돌아가고, 한번의 아픔이 있는 저로써는 다시 위원회를 꾸려 어렵게 준비한 워크샵이 비로 인해 또 다시 빛을 잃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선발대를 출발 했지만 도착할 때 즈음에는 감사하게도 청명한 가을 하늘을 선사 받았습니다.
서울발 버스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시간이 지연 되기는 했지만 오전 행사는 준비한 스케줄에 크게 벗어남없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심 후 이벤트 업체를 통한 체육대회를 본격적으로 시작 하자 사우 여러분들의 피튀기는(?) 경쟁을 카메라로 열심히 담았습니다. 의욕이 앞선나머지 몇몇 부상자 분들이 나와서 안타까웠습니다. 그 와중에 큰 웃음을 선사해 주시는 사우분들도 있었구요!.^^(사진은 아이넷디스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우분들께 감사합니다. 준비 위원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시간 이었습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저녁 회식 때는 초반 러시를 너무 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흐트러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2차 까지는 잘 버텼는데 3차는 참석하지 못하는 애석한 일이...ㅠㅠ
오랜만에 흥에 취해 정신줄 놓으신(?) 분들을 많이 봐서 즐겁고 정겨운 시간 이었습니다.
끝까지 살아서 준비원으로 마무리를 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이번 워크샵의 하이라이트 행사 보물 찾기에 참석했지만 어릴적 소풍 때도 못 찿던 보물을 찾을리 만무... 두 개 찾은 조준형 책임 걸 한 개 갈취(?) 해서 보조 베터리 하나 건졌네요! ^^ 철판 조금 깔았으면 제주도 내꺼 될뻔했는데...ㅋㅋ
조책임 한테 처음 받았더 쪽지가 1등 제주도 쪽지였는데... 좋은 상품 나오면 바꾸기로 딜을 하는 바람에...ㅠㅠ
그래도 하나는 건졌으니 감사해야죠! ^^;
모든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를 배웅하고 마지막으로 연수원을 떠 나면서 들어 올 때는 보지 못했던 가을의 풍경들이 피곤에 졸린 눈꺼풀 사이로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사장님과 상무님 또 회사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
감사합니다.


* 글: 이포넷 S&C 사업본부 백철민 수석보

Posted by 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