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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LEADER/IT Technology

메타인지란

by E4. 2022. 3. 7.

안녕하세요


IT서비스 사업본부 박용호 수석입니다.
이포넷에서 근무한지 이제 1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포넷에서 지낸 기간동안 예쁜 둘째도 낳았고, 첫째는 무탈하게 자라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그렇게 이제는 첫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의 입장이 되다 보니 자녀 교육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TV 방송 매체 등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우고 듣게 되는데요, 그 중 요즘 자주 접하게 되는 이것에 대해서 얘기 드리려고 합니다.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 같은데 “메타인지(학습)”…

요즘 메타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네요. 우리 시무식때도 사용했었죠? ㅎㅎ
특히나 IT 개발하시는 분들은 ‘메타데이터’라고 해서 DB 를 다룰 때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메타데이터라고 하면 간단하게 데이터를 정의 하는 데이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메타인지 역시 메타의 그 의미가 비슷한데, 실상은 우리가 살면서 자주 사용했던 용어들을 좀 더 세련되게 표현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디서 느닷없이 생긴 개념은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은 제가 아이들 교육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메타인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메타인지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메타인지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같이 공부해 봅시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목표를 계획 했을 때, 과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판단을 하게 되는데, 메타인지 능력이 높을수록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목표를 달성 하는데 있어 나의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인지 그래서 무엇을 더 발전시키고, 무엇을 더 보완해야하는 지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메타인지 학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핵심은 바로 “스스로” 입니다. 보통은 자녀들이 좀 더 빠르게 습득하고,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 알아가는 과정을 참지못하고 부모들이 모르는 것을 설명을 하다 보면 아이들은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고, 장기간 적으로 봤을 때는 이런 메타인지 능력이 약해져 주어진 결과를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반면 메타인지 능력이 좋은 사람은 결과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계속 학습해감으로서 발전적인 선순환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메타인지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자,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뭔가 Action 이 있어야 겠죠? 이때도 사용되는 것이 메타인지 요소입니다. 어떻게 접근할지 방법들을 나열한 후 전략을 세워 실행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모니터링을 스스로 하고 발생하는 문제점을 또 파악하고, 또 다시 전략을 수정 반복하면서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시면 메타인지 요소라고 해서 다양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는데, 저는 딱 여기까지만 말씀 드릴께요. 전 전문가는 아니라서.. ^^;

여기까지 보시면 뭔가 우리(IT서비스 개발자분들)가 알고 있는 그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네네.. 한 때(지금도??) 유행했던 애자일 방법론에서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짧게 가지고 반복하여 수행하면서 거기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가는 방식.. 그래서 서두에 말씀 드릴 때 메타인지라는 것이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우리가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세련된 표현 정도라고 설명을 드렸던 이유입니다. 뭐 별거 없죠??

메타인지라는 것에 대해서 대략 알아보았는데, 자녀들이 계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우리 아이들은 잘 해 낼 테니 여유를 가지고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주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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