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체육대회에서 행운권 당첨으로 마지막에 극적으로 받았던 메리엇트호텔 숙박권 당첨 후기를 이제야 쓰네요.
2018년 12월 말에 어머니와 함께 판교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판교가 있어 종종 가곤 했는데, 호텔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묵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오후 반차를 쓰고 어머니보다 먼저 여유롭게 가서 호텔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려고 했으나… 저의 몸뚱이는 결국 아이스크림 먹고 TV보며 잠자는 걸 택했네요. 그래도 간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나마 가지며 침대에서 뒹구는 행복함을 누렸습니다. 어머니가 저녁에 오셔서 바로 앞에 있는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이것저것 사와 방에서 밥을 먹고 또 잤습니다.^^ 아침에는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제대로 난 곳이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30~4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과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예쁘게 못 찍었지만, 숙박하지 않아도 조식만 먹으러 와도 될 정도로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오랜만에 좋은 곳에서 묵으며 데이트할 수 있도록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후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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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11월 17일
장소  :  상도동

 

 

 



11월 17일 대한민국 고3이 수능을 보는 날! 이포넷은 상도동으로 연탄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작년에는 가장 추운 날씨에 했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여름이 워낙 더워서였는지 11월인데도 불구하고 연탄이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날씨에 연탄을 나르고 왔습니다. 추울까 봐 집에서 등 뒤에 붙이고 왔던 핫팩은 오는 길에 너무 더워 떼버릴 정도의 포근한 날씨였다지요~

연탄 봉사는 처음인지라 가다가 연탄을 깨뜨려 오히려 민폐녀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 반, 기대 반 마음을 안고 봉사 장소로 향했습니다. 언덕으로 된 길을 오르면서 보인 집들이 일반 주택/빌라여서 연탄을 쓰는 곳이 어딘가 했는데 언덕 끝, 산 바로 밑에 있는 옛날식 주택 몇 채가 연탄을 쓰는 곳이었습니다. 곱게 잘 세워져 있는 까만 연탄들을 보고 있자니 연탄을 마지막으로 본 게 초등학교 4학년 때, 그때도 대부분 도시가스를 썼지만 한 집이 다 써서 허옇게 된 연탄재를 집 밖에 내놓았던 걸 지나가다 종종 보곤 했던 기억이 새삼스레 납니다. 연탄 세대(?)는 아니지만 그렇게 연탄을 봤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리가 나른 연탄은 총 900장~! 작년보다 인원이 좀 적어서 300장을 줄였다고 하시더라고요(끝내고 보니 직원들의 숙련된 엄청난? 속도로 너무 빨리 끝나서 괜히 줄이셨다고~^^). 연탄을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기에 900장이면 많은 집에 배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세 집뿐이더라고요. 나중에 네*버를 빌려 검색을 좀 해보니 연탄 하나에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불을 꺼뜨리지 않고 종일 따뜻하게 지내려면 하루에 연탄 4장, 한 달이면 120장, 겨울을 지내려면 300~400장이 필요하더라고요. 또 연탄불을 잘 꺼뜨리지 않는 이유는 연탄이 처음에 불이 잘 안 붙기 때문에 연탄 하나를 다 써갈 때쯤 그 위에 새 연탄을 얹어 불이 옮겨붙게끔 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또 연탄은 한 장에 500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싣고, 나르는 인건비가 더 많이 든다고 해요. 그래서 봉사활동 인원이 많이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두 팀으로 나눠 각각 한 집에 연탄을 나르고 마지막 집은 언덕길의 맨 가장자리에 있어 다 같이 연탄을 날랐습니다. 연탄을 쌓으시는 분들의 허리를 걱정하며 연탄 20개만 남았다는 이야기를 100개쯤 남았을 때부터 하며 서로 힘을 북돋워 주며 하기도 하고, 연탄을 나르는 중간에 집 주인아저씨, 아주머니가 커피와 생강차를 주셔서 잠깐 휴식타임을 갖기도 하고, 힘을 모아 함께 나르니 생각했던 것보다 금방 끝났던 것 같습니다. 생애 첫 연탄 봉사를 하며 느꼈던 점은 평소에 엄두 내지 못했던 봉사 활동을 회사를 통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일상에 치이는 삶이 아닌 주위를 돌아보고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했고, 업무에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서 한 번씩 오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세 번, 그리고 더 많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포넷이 되길 바라며 봉사활동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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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사업본부 우수사원 해외연수(MWC 2016) - 김목현

일시 :
2016.02.21 ~ 26일(6일간)
장소 :
바로셀로나


참석자 : 유규민 상무님, 조성용 이사님, 차진모 수석, 한영희 책임, 김목현 책임, 이덕형 선임, 임동주 선임, 이현선 선임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참석하기 위해 아침 7시 40분 MWC로 출발하였고, 출입 등록 후, 드디어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인파와 열기가 느껴지는 전시회장이었습니다. 삼성, LG, 소니, KT, 화웨이 등 여러 업체가 눈에 보이고 생소한 업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삼성의 경우 갤럭시 S7을 발표하였으며, LG의 경우 G5를 선보였습니다. G5의 경우 세계 최초로 적용된 모듈 방식으로 핸드폰 하단을 분리하여 다른 모듈로 교체하는 기능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외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였는데요. 그중에서 신선했었던 건 핸드폰 카메라 앞 기기를 장착하여 피부에 닿게 하면 피부의 상태를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확대하여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기능, 다른 기기를 사용하여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 VR(가상현실 - 삼성의 경우 기어VR을 LG의 경우 360VR을 선보였습니다)을 통한 기능 등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기능들은 휴대폰의 주변기기를 이용한 서비스 형태가 많이 보였습니다.

[관광]

몬주익 성 

몬주익 언덕 꼭대기에 있는 몬주익 성으로 바르셀로나 시내와 지중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화창하여 멀리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까딸루냐 국립미술관 


 

몬주익 성에서 버스를 타고 잠시만 내려와서 걸으면 있는 국립미술관으로 휴관 일이라 내부로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미술관 건물 자체가 너무 멋있고 미술관 바로 앞 계단에 앉아 스페인 광장 쪽의 경치가 너무 좋아(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멍하니 앉아있어도 좋았습니다.


스페인 마을 

 

스페인 전역의 대표적인 건축물 등을 재현한 곳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이 많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건축물과 물건들을 구경하여 좋았습니다. 

누캄프 

 

FC바르셀로나 홈구장으로 경기장 내부 구경 및 박물관을 봤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가족성당으로 불리는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으로 1883년부터 지금까지도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물입니다. 엄청난 규모에 한 번 놀랐고, 정교함에 한 번 더 놀랐으며, 어디서도 보지 못했었던 건축양식에 더욱더 놀랐습니다.


구엘 공원 

가우디가 모두 설계하고 만든 곳으로 가우디 양식을 잘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이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하였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공사 중간에 중지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까사밀라 

 

가우디가 설계한 아파트로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바르셀로나를 둘러보면서 몇 년 전엔가 집에 누워서 봤었던 가우디 관련 다큐멘터리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봤었던 건축물과 거리를 실제로 제가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몬세라트 산 

가우디가 성가족성당과 까사밀라를 설계할 때 영감을 받은 산으로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산 중턱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만 보고 왔지만 그래도 자연경관 및 건물의 아름다움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마]

 

로마는 오래된 도시이며, 어디를 돌아봐도 옛 건물들이 보이는 그런 멋이 있는 도시인 거 같았습니다. 콜로세움의 웅장한 건축물과 텔레비전에서 봤던 진실의 입, 너무 아름다웠던 트레비 분수, 웅장함과 화려함을 담고 있는 성 베드로 대성전 등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목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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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사업본부 우수사원 해외연수(MWC 2016) - 이현선

일시 :
2016년 2월 21일~ 2월 25일
장소 :
바르셀로나


참석자 : 유규민 상무님, 조성용이사님, 차진모 수석, 한영희 책임, 김목현 책임,이덕형 선임, 임동주 선임, 이현선 선임

우수사원으로 인한 바르셀로나 여행. 부푼 마음을 갖고 2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유규민 상무님, 조성용 이사님, 차진모 수석님, 한영희 책임님, 목현 책임님, 덕형/동주 선임님과 만나 여행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이영석 전무님의 배웅을 받으며 바르셀로나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시간 2시 30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 경유,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 시간은 새벽 2시 30분. 대략 20시간 이상 걸린 거 같습니다. 호텔에 도착 후 간단한 알코올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일 차: MWC 2016과 바르셀로나 여행 시작] 

오전 7시 간단한 조식을 먹은 후, 도착한 MWC 2016. 출입증을 발급받은 후 들어간 전시장 입구에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입장을 한 우리는 전시장을 하나하나 지나다니며 구경을 하던 중 가장 기대하던 삼성관에 도착했습니다. 모바일 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 시리즈 때문인지 삼성관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S7 및 S7엣지를 구경했습니다. 비록 구경 밖에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기대되는 제품이긴 했습니다.

삼성관을 뒤로한 후 LG/소니/화웨이/ZTE등 많은 곳에서 제품들을 구경하고, 오전에 MWC 관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MWC를 구경하면서 느꼈던 점은, 많은 기술 가운데 2016년에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바로 가상현실(VR)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번 MWC에서도 많은 회사가 VR기술들을 가지고 나왔고, 기술력 또한 많이 성장한 거 같습니다. 또한, 5G 및 사물인터넷(IoT)도 VR과 같이 MWC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었는데, 기대가 참 컸습니다.

오전에 MWC 구경을 하고 우리는 몬주익 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몬주익 성은 몬주익 언덕에 세워진 군사시설로 바르셀로나 시내와 커다란 항구가 한눈에 보입니다. 몬주익 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간 곳은 올림픽 스타디움. 올림픽 스타디움 안에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볼 것은 없었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매점에서 샌드위치와 맥주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한 후, 이동한 곳은 까탈루냐 미술관. 까탈루냐 미술관은 저녁에 하는 분수 쇼를 보고 싶었지만, 월~목요일에는 하지 않아서, 스페인 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까탈루냐 미술관에서 어느 정도 구경을 한 후 스페인 마을을 들렸습니다. 많은 블로그들이 추천한 스페인 마을 이였지만, 정작 우리가 보기에는 왜 추천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한옥마을과 비슷한데,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볼 거리가 많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오후 5시 30분, 다시 전시장으로 모여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까탈루냐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까탈루냐 광장에 처음 도착해서 든 생각은 큰 건물 앞에 광장이 있으니 마치 우리나라 서울시청 앞이 생각이 났습니다. 까탈루냐 광장을 지나 람블라스 거리는 걷다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신 후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일 차: 캄프 누(FC 바르셀로나 구장) 입성 및 가우디 건축물] 
2일 차에는 가장 기대했던 캄프 누 구경이 있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는 FC 바르셀로나 구장. FC 바르셀로나는 시민구단으로서 이 정도로 구단을 성장시킨 것이 엄청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캄프 누에 도착 후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들린 기념품 가게, 이번여행에 목적 중 하나가 메시에 선수용 유니폼을 구입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선수용 유니폼은 모두 품절이 돼서 구매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캄프 누 구경을 마친 후, 간 곳은 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입니다. 세계적은 건축가 가우디에 아직 미완성인 건축물입니다. 성당에 3면이 탄생의 면, 수난의 면, 영광의 면으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미완성 중인 성가족성당 구경을 다 하고 나니, 2026년에 완공된 성가족성당을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가족성당 구경을 마치고, 가우디에 또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구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구엘 공원은 가우디에 재정적 후원자인 구엘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구엘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벤치가 있었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때 당시에 저런 생각을 한 가우디에 대해 또 한 번 놀랐습니다.

[3일 차: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코스는 몬세라트 수도원입니다. 몬세라트 수도원은 하루 만에 구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십자가 전망대, 소년합창단 등 다 보고 싶었지만, 시간 때문에 검은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성당만 구경하고 몬세라트와는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우리는 몬세라트 수도원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4일 차: 로마에서의 하루] 
바르셀로나에서 로마로 도착 후 숙소에서 잠깐에 잠을 잔 후 로마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8시 콜로세움을 시작으로 개선문과 대전차경기장, 진실의 입 등을 오전 짧은 시간 동안 로마 시내 구경을 하였습니다. 점심으로 이탈리아 전통 피자와 파스타를 먹은 후 로마에서 유명하다는 트레비 분수를 구경, 마지막 여행지인 성 베드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을 구경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성가족성당과 몬세라트 수도원이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가족성당도 웅장하고 아름다웠지만, 성 베드로 성당은 그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성 베드로 성당을 마지막으로 로마에서의 하루는 끝났습니다. 저녁식사 후 로마공항에서 우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11시간 동안 비행을 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3박 5일간의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바르셀로나는 3일이란 시간 동안 많은 곳을 가보고 구경을 했지만, 로마는 하루라는 시간 동안 구경을 해 너무 빠르게 지나갔던 거 같습니다. 로마에서 하루가 더 있었으면, 좀 더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사장님과 임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현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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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포토 후기 - 한아름 대리

일시 :
2016.01.13 ~ 2016.01.19
장소 :
코타키나발루

안녕하세요. 
마무틱 해변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쎄씨 8월호 표지를 찍었던데??”라던 
김동빈 과장님의 코멘트에 힘입어 후기(??)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재미로 만든 거니 그냥 예쁘게 봐 주세요. ^.^ 
잡지사 에디터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새삼 느낌 기회였습니다….oTL 
모델로 활동해 주신 김현미 과장님, 오혜진 대리님, 정성희 대리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T&G 시스타’는 안상준 주임님의 후기에서 차용했습니다. 제가 맘대로 지은 거 
아니에요…ㅋㅋ 
다음 워크샵 때는 여러분의 마리끌레르/코스모폴리탄용 사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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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해외워크샵 - 서영숙 주임

일시 :
2015년 12월 18일(금) ~ 19일(토)
장소 :
코타키나발루

 


Posted by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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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그날~ 윤은지 선임

일시 :
2016.01.13 ~ 2016.01.19
장소 :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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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기행문~ 써보니 어렵군요 ㅋㅋㅋ

일시 :
2016.01.13 ~ 2016.01.19
장소 :
코타키나발루

창사 8주년이 되던 해에 (그 당시만 해도) 별로 좋지 않던 이포넷을 위해 젊음을 바쳐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에게  
10주년 선물을 주고 싶어서 나만의 ‘은밀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한 달에 200만 원씩 2년짜리 적금을 들었지요.  
그때 만해도 회사가 마이너스 통장으로 연명하던 때였기 때문에 월 200만 원은 엄청 큰 돈이었어요.  
그렇게 2년을 모아 거기에 조금 더 보태 10주년에 전 직원이 사이판과 세부로 첫 해외 워크샵을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럭셔리한 숙소에서 잘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가 부족했었지만 정말로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웠는지…. 

그때 그만 15주년 때 하와이에 가자고 직원들에게 약속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15주년 해외 워크샵은 계획 되었지요.  
15주년이 되었을 때는 이포넷도 많이 성장해서 2억의 예산을 들여 팔라우의 최고급 리조트로 15주년 워크샵을 갔습니다.  
뭐하나 부족한 것 없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 직원들이 20주년에도 해외 워크샵을 가리라  
기대하게 되었고 그당시엔 몰디브로 가자며 행복해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 훌쩍 5년이 지나 정말로 20주년이 되었고 이포넷의 식구는 145명이 되었지요.  
지난 해외 워크샵때는 1차와 2차로 나눠 간 탓에 몇몇 직원과는 한번도 워크샵을 함께가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  
이번 워크샵엔 1, 2차 모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워크샵을 계획하면서 조준형 수석보의 아이디어로 전 직원이 하루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워크샵 일정이 짜였습니다.  
팔라우보다 더 좋은 여행지가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이 계획되었습니다.  
지난 워크샵과 다른 점이라면 1,2차가 하루를 공유한다는 것과 여행의 옵션을 모두 본 여행에 포함시켜  
직원들의 부담을 없애도록 여행을 계획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워크샵 때는 수상 activity는 옵션으로해서 직원들이 부담해 즐기다보니 전 직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었거든요.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고 짐도 아침에야 겨우 싸가지고 허둥지둥 수영복도 못 산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베란다를 나가보니 야자수 정원과 수영장, 태평양인지 인도양인지 모를 바다가  
쫘~~~악 펼쳐저 있는 것이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사장이라고 특별 업그레이드 해준 스위트 룸이 얼마나 크고 럭셔리한지 거기서 잠만 잔다는게 아까울 정도 였습니다.  
부사장님이 쿨쿨 자는 동안 전 무릎을 꿇고 아침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불황에 이런 좋은 곳으로 전직원이 함께 올 수 있도록 회사를 안정적으로 키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젊음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해준 직원 덕분에 나까지 꽁으로 이런 좋은 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직원들에게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첫날이 시작되고…. 
그후의 일정은 많은 사우가 사건 나열식으로 자세히 적어 준 덕분에 저까지 리바이벌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첫날 저의 업된 기분을 약간 다운시킨 일이라면 저의 복장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수영복을 못산 터라 한나 중학교때 입던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물가에 나갔는데 저를 제외한 전~~~직원들이  
저마다 레쉬가드인지 뭔지 하는 체조복 같기도한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는거죠.  
앗! 뿔! 사! 팔라우 사진을 보니 모두 등이 훤하게 파인 4피스 수영복을 입었는데 그때도 저만 목까지 자크 올린 잠바입고 반바지 같은 수영복 입고 수녀님 복장으로 촌스러워 보였는데 ㅜㅜ 서울로 급 연락을 해 2차로 오는 조이사에게 레쉬가드를 사오라고  
지령을 내렸습니다. ㅋㅋㅋ  
결국 임지현선임이 한 벌 더 가져온 핑크빛 래쉬가드를 빌리고 조이사가 사온 수영복 바지를 입고 저도 전직원이 함께 했던 라군팍에서는 멋진 패션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 날!!! 제가 핑크빛 레쉬가드를 입던 그 날은 이포넷 역사상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136명의 직원이 한곳에 모인 그것도 해외에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날이었죠.  
‘기술로 세계를 섬기라’는 비전에 걸맞게 해외에서 소통과 공유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장인진 뭔지 체면이고 뭐고…다 버리고 바이퍼를 한번이라도 더 타려고 진행하는 가이드 샘의 눈치를 보며 줄다리기하는 틈틈이  
조이사와 줄 서서 바이퍼를 탔던 생각이 납니다. 워낙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는 터라 한 번이라도 더 타려고… 
또 폼나게 타보려고 손을 놓고 쫙 뻗으며 스릴을 만끽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신이 납니다.  

참 그 전날 정글투어를 갔다가 고광민 선임이 가슴이 저려 숨쉬기가 어렵다고 해서 모두 걱정을 하며 병원으로 가던 기억도 나네요.  
지미희차장, 채상직수석, 지윤석선임과 가이드 두 분과 함께 사지와 목을 하나씩 맡아 주물어가며 또 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며 
2시간 버스로 밀림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가던 일은 아마 두고두고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아파서 신음하는 광민이를 보는데 난 왜 이리도 사랑스러워 보이던지… 
내 아들인 것 처럼 느껴졌고 광민이가 그렇게 잘생겼는지 그날 알았습니다.  
아무리 잘 놀아도 누구 한사람 다치면 모두 꽝인 탓에 얼마나 열심히 주무르고 기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시킨 것이 아니었는데 공교롭게 4명 모두 신우회원들이 병원에 따라가게 되어 자연스럽게 버스에서 내내 함께 기도하였고 
서울의 신우회원들과 사선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해 한 마음으로 광민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큰 병이 아니라 그날 밤 상태가 좋아졌고 다음 날 물놀이를 하겠다고 나오는 광민이를 보니….웃음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1차팀이 간후로는 1차팀 했던 것을 다시한번 리바이벌하며 사람만 바꿔가며 두번의 투어를 하며 더 신나게 지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 2차 함께 있는 7일간의 일정이 왜 이리 후딱 지나갔는지….  
절대 쇼핑을 안하겠다고 돈도 하나 안 바꿔가고 부사장님께 지갑도 가져가지 말자고 했던 슈퍼와 초콜렛 가게에서는 정신을 못차리고  
수십 봉다리를 긁어 모은 후 현금도 카드도 없어 덕형이와 경준이의 카드까지 빌려 마구 마구 질러댄 것이 하나도 후회되지 않을 만큼 망고젤리도 맛있고 초콜렛도 맛있어서 요즘 매일 매일 몸무게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특산품 쇼핑에서도 1차로 돌아간 부사장님이 노니 오일을 사겠다고 카톡을 계속 보내왔지만 절대 사지말라며…. 
신신당부를 했는데 2차때 그 가게에서 절대 안 사겠다던 노니 파우더며…노니 오일에…게르마늄 팔찌까지 전 제품을 골고루 구매해 구매왕에 등극하는 영광까지 거머줬습니다.  
하지만 신형과장이 옆에서 계속 “사장님 이번엔 별로 안 사신거에요…”하며 위로인지 야유인지 모를 소리를 했습니다.  
아마도 팔라우 때는 노니주스를 박스로 샀던 모습 때문이 아닐지….  

그리고 마지막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돌아오는 공항에서 끔찍이 장일훈 수석에게 캐스팅되어 1차 페러디 놀이의 여배우로 활약한 일입니다. 1차 팀이 돌아가며 남겼던 사진을 똑같이 찍어보는 놀이인데… 
장수석은 그렇다 해도 강승구 주임이 어찌나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보좌를 하는지… 
”이눔들아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해봐라!!!”는 말이 불끈불끈 나왔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직원 여러분들이 저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많이 했지만 코타에서도 말했듯이 여러분 덕분에 나까지 놀고 올 수 있어서  
제가 더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진심이에요~  
우리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도 이런 기쁘고 행복한 추억을 계속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탈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최상의 여행을 기획해 준 비씨 여행팀에도 고맙고  
무엇보다 함께해준 이포넷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osted by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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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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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거리에서 연탄재를 찾아 볼 수 없지만,

예전에 저희 어릴때는 이맘때면 하얀 연탄재들이 집앞에 쌓여있곤 했습니다.

그 연탄재를 술취한 아저씨들이나 화난 사람들 또는 어린아이들이

지나가는 길에 가만히 두지 못하고 뻥뻥 차곤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랬던 추억의 연탄을 배달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퇴근길의 네이버 뉴스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일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영하 6도....]

"가만있어 보자.. 내일... 내일이라... 연탄봉사 가는 날이구나.................."

원래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저의 연탄봉사 순번이 비 때문에 금요일로 변경되었는데,

그 금요일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였습니다..^^;;

"괜찮아.. 추운거 쯤이야!" 라고 생각하고,

오늘 아침 무슨 옷이 제일 따뜻할지 옷을 고르고 고르고 갈아입고 갈아입어 겨우 나왔습니다...^^;

제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모든 분들이 옷까지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준비 중이시더라구요.

역시 이포넷 ... 시간이 칼이네요.^^

 

 

잠시 후 연탄봉사를 주관하시는 분께서 오늘 할 일과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일단 가장 중요한 주의 사항으로는 연탄을 깨면 안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200백장의 연탄을 300장씩 네개의 가정집으로 배달하는 일이었습니다.

연탄이 한장에 3.6kg 정도 하기에 보통 2~4장까지 나르는데,

저희 같은 초보는 4장은 쉽지 않기에 2~3장 사이로 안전하게 나르도록 지도해 주셨습니다.

 

보이시나요.

우리의 오늘 나눔 봉사 중 첫집으로 가는 계단 입니다.

담당자 분께서 말씀 하시길,

"첨에는 다들 웃으며 즐겁게 일하다가 나중되면 다들 힘들고 지쳐서 웃음이 사라지시더라구요..

그러니 첨에 가장 힘든 집을 먼저 하는게 좋습니다.^^"

라고 기가 막힌 노하우를 전수해 주셨습니다.

그럼 다들 스타투!!^^

일단 연탄을 한번 쓱 봐줍니다.

"너 연탄?! 나 동완이야 강동완!!" 라곤 했지만... 떨리는 표정이네요...^^;

처음은 역시 다들 여유 있게 웃으며 시작해 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에 살짝 당황도 하구요.

(참고로 사진 속 훈훈한 청년은 12월 1일 입사 예정인 S&C 안상준 주임입니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 내리며,

가뿐하게 첫 가정으로의 연탄 배달을 완료 하였습니다.

머 이정도 쯤이야?! 라는 표정으로 다들 2번째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두번째 가정도 역시 300장..

그거 300장 머 별거 아니지 하는 표정? 으로 준비하고 계시네요.^^

절대 힘든 표정 아닙니다. 우린 아직 오늘의 작업량 반도 안왔거든요..^_____^

이번 계단은 좁은 관계로 일인 1배달이 아닌 서로 협동을 요하는 전달배달 입니다.

지그재그로 서서 서로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공장의 컨베이너 밸트가 돌아가는 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해본 사람도 꽤 많이 있었는데 믿기지 않을 속도로 기가 막히게 손발이 착착 맞네요.

한번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 볼까요?!^^

물흐르듯 흘러가는 이모습..^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만간 전국의 연탄나눔 센터에서 이포넷으로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위에서는 연탄을 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쌓는게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일단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공간을 최대한 조금 써야하며,

눈에 보기에도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뤄야 하기에..

쌓는 곳에는 이포넷 최고의 전문가들이 배치 되었습니다.^^

배달 후에는 언제 왔다 갔냐는 듯이 깨끗하게 청소를~

주민 분께서 수고 한다고 박*스 한박스를 증정해 주셨습니다.

역시 원기회복에는..^^

그렇게 두번째 가정도 연탄 한장 깨먹지 않고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두둥..

600장과 마주한 그들...

왜 아직도 600장이 남아 있지?!

아.. 1200장 중 2가정을 했으니 600장이 남는게 맞는구나..^^;

이제 2번해보니 누가 말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를 기가 막히게 찾아갑니다.

순식간에 이포넷 컨테이너 밸트 완성 되었네요..^^


자, 순식간에 끝내고 커피 한잔씩들 합시다~~^^

3번째 방문 가정의 할머니께서 맛있는 커피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소리에

모두들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추운날 따뜻한 커피의 힘이죠!

옆에 보고 계시던 연탄나눔 담당자 분께서 이렇게 빨리 하는 팀은 못봤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음.. 원래 이포넷이 개발도, 번역도, 연탄배달도 좀 빠릅니다.... 응?!^^

순식간에 3번째 가정까지 배달을 완료 하고,

마지막 남은 300장 앞에서 찰칵!

청춘 시트콤처럼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사진 너무 좋아합니다.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

언젠가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죠?!^^

 

드디어, 기다리던 커피 타임.^^

사진속 커피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는게 보이시나요?!

정말.. 오늘 추웠습니다.^^; 하지만 연탄 나르다 보니 몸에서 열이나네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정성스레 타 주신 커피 한잔이 우리의 마음과 온몸을 녹여주네요^^


자 이제 마지막 힘을 내어 볼까요?!^^

즐거운 커피 타임을 마치고 마지막 가정으로 향합니다.

사실 마지막 집은 연탄과 거리가 불과 5미터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서,

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까 담당자님의 조언을 따르길 잘한거 같아요!!^^

 

 

 

 

"우리가 웃는건 꼭 마지막 집이기 때문이 아니야, 하지만 입가에 번기는 미소를 숨길 순 없네..^^"

정말 다들 마지막까지 힘든 내색 한번 짓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가정은 거리가 짧은 관계로 중간 중간 서로 교대 해주며 조금 수월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치 탄광을 나오듯 마지막 가정에 연탄을 예쁘게 쌓아주고 나오는 정리조.

 

어떤가요? 우리 손 예쁜가요?!

비록 손은 검게 물들었지만, 마음은 서로의 따스함으로 맑게 물드는 시간 이었습니다.

저희에게 커피를 대접해 주신 할머니께서 온수와 비누까지 제공해 주셔서,

다들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여자분들보다 남자분들이 손 씻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사실....

이제 그만 씻고 집에 가요.......^^;;

 

 

한 뒤 꼭 먹어줘야 한다는 박*스도 나눠 마시며

내 손이 더 열심히 일한 손임을 검증해주는 검정색도 서로 자랑하고..^^

 

 

담당자님께서 선물로 챙겨주신 예쁜 연탄 인형도 받았습니다.^___^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기념 사진 한장을 남기고,

 

 


열심히 일한자,

먹어라!!

엄청난 맛집으로 다들 고고씽!!!

점심은 독립문역 근처의 도가니탕 전문점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진속 기가 막힌 비주얼의 수육과 따끈따끈한 도가니탕이 보이시나요.

추운 날씨에 얼은 몸을 한방에 녹여주는 맛있는 도가니탕을 끝으로 오늘의 연탄나눔 봉사를 마쳤습니다.

연탄봉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었습니다.

학교나 교회에서 가끔 가는 봉사활동을 시간내기 힘들어서 참석 못하다가,

이런 좋은 기회에 이포넷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어

참 즐겁고 뜻 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21명이 한마음이 되어 나른 연탄

숫자가 많은 우리에게는 그리 힘든 일이 아니었지만,

그곳의 어르신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나오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해 주시고,

집에서 기른 고구마, 커피, 박카스 등을 챙겨주시며

정성을 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따스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물은 꽁꽁 얼어 붙었지만,

오늘 우리는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으로 기억되었습니다.^__^

 

 

 

 

 

 

 

 

 

 

 

 

 

 

 

 

 

 

 

글 & 사진 : 이포넷 S&C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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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차가워진 바람에 빗소리가 더해 새벽부터 자고있는 남편에게 "에어컨 켜진 것 같아" 라고 헛소리를 하며 일어난 날.
그 날은 이포넷 의 20번째 생일파티 날이자 워크샵 날이었습니다.

오전&오후 이포넷 워크샵 및 체육대회, 그 후 어머님 생신파티 겸 아주버님의 여자친구 소개자리,
다음 날은 어머님께 드릴 미역국을 새벽에 일어나 끓일 계획이 있었고, 아침에 비가 왔으니 점심에 체육대회를 할 장소는 질척할 거란 예상이 들며 한없이 피곤한 마음으로 회사에 도착한 것이 기억납니다.

아침으로 나누어주신 스페셜참치김밥?을 우적우적 씹으며 이전에 공지가 올라왔을 때 이번 워크샵 장소가 무한도전 형광펜 특집에서 나온 곳이라고 했던 기억을 더듬어 인터넷으로 어떤 곳인지 그제서야 슬금슬금 찾아보고, 2호차 기사아저씨의 와일드한 운전 실력에 감탄하다 보니 어느 새 워크샵 장소인 "좋은아침 연수원" 에 도착하였고, 버스에서 내려 둘러본 저는 감탄하였습니다.

시원한 공기, 넓고 푸른 잔디밭, 내리쬐는 햇볕 아래 시원함을 감추고 있는 듯한 고즈넉한 정자, 그리고 그 뒤 마치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산의 모습은 아침에 꾸물거리며 일어나 투덜투덜 옷을 입고 준비하고 나오던 저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가격해주었습니다.

이 좋은 풍경을 보여주시려고 , 좋은 사우들과 함께 하라고 열심히 기획하시고 예약하시고 여기까지 데려와주신 분들의 수고가 피부에 느껴지며 저의 어리석은 마음을 인자하게 감싸주시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이어 밝은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의 고운 모습에 다시 한 번 부끄러움을 느낀 뒤, 20주년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방송에 나가도 될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어진 20주년 동영상에 모두의 노력과 수고가 보여 괜히 뿌듯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동영상을 보는 동안 "업체에 맡긴건가?"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이포넷 의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성희롱예방교육을 받은 뒤, 함께해서 맛있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체육대회를 위해 잔디밭에 다함께 섰을 때는 비가 언제왔었냐는 듯 물기 하나 보이지 않아 질척한 땅에 대해 걱정하던 어리석은 오전의 저를 한 번 더 꼬집어 주었습니다.

체육대회..
제가 속한 2조는 여직원 3명에 남들보다 적은 총 조원 11명으로, 여직원은 모든 경기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시작부터 1등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팀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게임위원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성적으로 리액션을 펼치는 저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게임 하나하나가 재미있었고, 특히 tv에서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경기를 하는 예능프로를 볼 때마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해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본 동영상에서는 더더욱 이성을 잃고 날뛰는 저를 발견하였구요..음

체육대회가 끝나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장님과 상무님, 함께 즐기고 힘내주신 팀원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서울로 향하는 차 안의 거울에 비친 것은

1. 왼손에는 5만원 복지포인트 교환권
2. 오른손에는 선물로 받은 차량용휴지통
3. 후줄근해진 옷
4. 네번 정도 깨져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워진 손톱
5. 세 톤 정도 낮아진 멋진 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6. 너무나 재미있게 잘 놀아서 상기된 얼굴과 후련하고 기쁜 얼굴의 제가 있었습니다.

후기를 기회삼아 이렇게 즐겁게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시느라 고생하신 준비위원님들과 함께 협력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2조원 분들과 마지막에 화끈하게 2500(3000이었나요?) 을 걸어 저희에게 1등의 영예를 안겨주신 5조원 분들과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뜻깊고, 즐거운 여운이 남는 기념이 되는 워크샵이었습니다^^


* 글: 이포넷 S&C 사업본부 조경미 주임

Posted by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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