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 퇴사할 때도 꼭 만나야 하는 사람, '돈'을 만지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사람, 무엇을 물어봐도 다 알고 있을 것만 같은… 김신형 과장님을 소개합니다. ^^

<경영지원실 김신형 과장 인터뷰>

 

 

Q. 부서 및 수행하는 업무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사(신규입사자 교육 및 계약, 복지포인트, 콘도 관련 등) 총무(명절선물, 다이어리제작 등), 회계(세금계산서 발행 등 부가세신고, 원천세신고-급여관련)를 담당하고 있어요.

Q. 해당 업무만의 특수성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돈을 만지고 있습니다.ㅎㅎ

Q.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아침에 오면 메일 확인하고, 서류 발급과 같이 바로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요. 고정적으로 처리하는 업무 외에 유동적인 업무가 타 부서보다는 조금 많지 않을까 싶어요.

 

 

 

 

 

 

 

 



Q. 올해로 입사 9년 차(만 8년)이신데, 오랫동안 꾸준히 한 자리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신입 때 너무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다들 너무 잘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어요. 직장 생활하는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 자체보다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사람'이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그리고 제 성향 자체가 탐험가이기 보다는 제가 있는 자리에서 충실하게 역할을 하는 게 더 맞기도 하구요.
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한 명과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친했던 분들은 다들 퇴사하시고, 요즘 쓸쓸한 제 옆에서 음주가무를 함께해주는 권단비주임과 문은선선임?^^

Q. 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글쎄요…좌우명이라기 보다는 제 성격 때문에 생긴 특징이 하나 있긴 해요. 부서 위치 상 거의 모든 직원 분들을 대하다 보니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하나도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을까, 기분 상하지는 않을까 조심하는 편이에요. 원래 남에게 험한 말을 잘 못하는 성격도 있고요^^; 예전에 회사 내의 어떤 분께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지만 적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더욱 조심하게 되었죠. 또,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 퇴사하시는 분들과의 관계는 더욱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부서가 처음과 마지막 이미지를 만드는 곳이라 생각하고 회사에 대해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해요. 물론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실수한 경우도 참 많았지만요. 계속 노력해야죠.

 

 

 

 

 

 

 

 

 

Q. 과장님에게 이포넷이란?
대학졸업하고 들어온 첫 직장이라, 첫사랑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설레기도 했다가. 좋기도 했다가, 아프기도 한 곳.
끝으로 다음 인터뷰 대상자를 지목해주세요~!

 

차진모 수석님! 제가 참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인데요, 그 분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Posted by sangheum

 

안녕하세요. 이포넷 경영지원실 김신형입니다.
요즘 푹 빠져있는 제주여행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처음 제주도 여행은 2007년에 에페와 함께 였네요.  그 후 가족과 한 번, 친구와 한 번을 더 다녀오고, 올해 여름휴가를 제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같이 갈 멤버를 열심히 구했지만, 회사를 다니거나, 아이를 돌보고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여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ㅜㅜ
제주도는 보통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지만, 저는 장롱면허인지라  버스를 타고 여행했는데요,
작년에 친구랑 버스타고 다녀봐서 인지 큰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2박3일의 여행일정 동안 하루에 한곳씩 총 세 곳만 가는 거면,, ‘뭐 엄청 여유롭겠지?’ 라는 생각으로, ‘동선이 좀 멀지만 괜찮아..’하며 시작한 여행이 엄청 빡빡한 일정이라는 사실을 집에 오는 비행기 안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첫째 날 : 사려니숲길
둘째 날 : 비양도

셋째 날 : 올레길 걷기!! (4코스)

첫째 날
: 10시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한 시간 걸린다던 사려니 숲길은 버스를 잘못 타서 돌고 돌아 3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조용한 입구에, 10km 동안 쉬엄쉬엄 걸으니 바람소리도 좋고, 숲의 좋은 기운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코스였습니다. (사람들도 생각 보다 많아, 혼자 걸어도 무섭지 않았어요!!)
첫날 숙소는 협재해변 근처라, 버스를 한참 타고 가서 저녁때쯤 도착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니 혼자 온 사람들이 많아 여행정보 공유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보가 중요한 것이 저는 배낭을 매고 계속 돌아다녔는데,
올레짐 옮기기 서비스가 있어, 하루에 15,000원 정도면 숙소까지 짐을 옮겨준다고 합니다.
바로 예약하고 다음날은 가볍게 출발 !!

둘째 날
: 협재해변에서 가까운 비양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워낙 조용한 섬이라 해변가를 돌고 멍하니, 정자에 앉아있기만 해도 너무 좋더라고요 ^^
 조용한 제주도를 원하시면, 비양도 강추 !! 비양도에서 보말죽은 더욱 강추!!

셋째 날
 : 마지막 날은 사람들과 함께 올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4코스를 돌았습니다.
제주도의 햇빛이 그렇게 강할 줄 모르고, 민소매에 반바지로 걷다가 새까맣게 타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긴 팔, 긴 바지에 모자 쓰는 이유가 … 다 있었습니다.
너무나 예쁜 길을 걸으며, 사람들이 이래서 ‘올레길, 올레길’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할 때 위험하기도 하고, 심심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큰 가방을 메고 다니는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 길 찾느라 두리번거리고 있으면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연락하는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이 생각보다 여유롭고, 즐길 시간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제주 올레 길 가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가을에 올레길 여행 떠나보세요 ^^
http://www.jejuolle.org/

 

 

Posted by sangheum